성수아파트우편취급국 직원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성수 아파트 우편취급국의 안은숙 직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제가 웬만하면 영업시간 30분 전에 가려고 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5시 50분에 헐레벌떡 도착하여서는 우편물을 접수하였습니다.

최대한 빨리 보내야해서 준비도 급하게 하고 포장도 정신없이 했는데 안 그래도 퇴근이 임박한 와중에 우편물을 3개나 보내느라 속으로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께서 그 퇴근이 임박한 시간에도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주소도 천천히 쓰셔도 된다고 하셔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내고 나니 딱 6시여서... 감사하단 말씀 드리자니 퇴근하시는 분을 붙잡고 말씀드리는 상황인지라 급하게 우체국을 나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생각해보니 죄송하기도 했고 진심으로 도와주고자 하시던 마음이 느껴져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고자 부랴부랴 가입하여 글을 썼는데 부디 누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마음만 전달 드리고 싶었습니다.

행복한 연말 따뜻한 연말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