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날짜는 8월 17일 화요일 낮 12시 43분이고 접수해주신 직원분 성함은 창구 103 윤종임 선생님이세요. 이 직원분 맞겠지요?! 약간 짙은살구색 원피스 입으셨어요.
제가 택배보낼 물건 여러 개를 갖고 혼자 접수준비하고 있는데 그런 제 옆에 오셔서 물품 정리를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택배 접수도 안전하고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터넷사업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알지 못했던 인터넷우체국의 각종 기능과 사업자에게 유용할 수 있는 여러 할인제도를 소개해주셨어요. 앞으로 우체국 사용시 큰 도움이 될 좋은 정보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잘 될거라는 덕담도 주셔서 인간적으로도 크나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체국 종종 이용하는데 이렇게 프로페셔널하시면서도 따뜻한 분은 윤종임 선생님이 처음이었어요. 덕담 말씀 듣고 쑥스러워서 감사하다는 인사만 하고 나온 게 아쉬워서 칭찬글로 보답드리고 싶어 씁니다.
윤종임 선생님같은 우체국 직원분 덕분에 우체국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오늘날까지 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과 휴머니즘을 두루 갖추신 선생님께 저도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업무적으로 승승장구하시고 인생에서도 좋은 일만 가득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