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고양지축동우편취급국에서 오늘 택배2개를 부치러갔습니다 사실 엄청난 무게였어요 택배비가 1만1천원, 6천원이였어요ㅠ 집에서부터 옮기는게 여자아 제가들기가 힘들었어요 도착하니 작은박스를 들고들어갔다가 두번째박스를 유모차에 올리고 가니 그 직원분이 문도 직접열어주시고 포장도 다 되지않은것을 이미 하나는 테잎으로 다 붙혀주시고 주소부터 적으라고 저에게 말씀하시고선 두번째 박스의 그 큰 무게와 크기를 혼자 다 드시고 덮개까지 갖고와서 테이프까지.. 제가 이사를 많이다녀 우체국을 그렇게 많이다녀도 이렇게까지 손수 몸아끼지 않으시고 도와주시는분은 처음 봤어요 집에와서 아이들 저녁먹이고 자려고 누웠는데..다음에가면 꼭커피라도 꼭 드려야지하다가 지금 컴퓨터앞에서 꼭 글을 남기고싶어서 몇자썼습니다 알아서 도와주시고 가식도없이 도와주셨어요 사실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빨리는 부쳐야하고 걱정에 택배를 부치러갔다가 너무너무 감동받고왔습니다 고양지축우편취급국에가면 문을 열면 오른쪽에 앉으신 분이셨습니다 내일아침에 일어나서 전화로성함을 여쭤보려다가 제 깜빡하는정신에 잊어버릴까봐 글을 남김니다 오늘너무감사했습니다 정말 고마웠고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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