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보라우편취급국장님을 칭찬합니다.

2021년 11월 8일에 보라우편취급국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가지고 갔는데, 우체국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가려고 우산꽂이를 보니 제 우산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잠깐 쓰고 돌려놓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다려 보았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우산을 함께 찾기 시작해주셨습니다. 그때 이미경 보라우편취급국장님께서 우산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얼른 우체국의 우산을 가져다 주시며 사과하셨습니다. 직원분들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국장님께서 마음써주시는 모습이 더욱더 감사했습니다. 우산의 색과 전화번호를 물어보셔서 일단 대답을 하고, 찾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린 후에 우체국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우산을 찾았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잘못 가져간 분이 돌려준거라고 하셨는데 아마 이미경 보라우편취급국장님과 직원분들이 신경쓰고 찾아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고객 한 명에게도 감동을 주시는 분이라면 아마 보라우편취급국을 이용한 많은 고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이미경 보라우편취급국장님을 포함하여 보라우편취급국의 다른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