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사연-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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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송을 위해 지난 1월에 원주 혁신도시 우편취급국을 방문했습니다

우체국을 통한 해외 배송이 처음이고 수많은 박스를 싸고 운반하고 목록 정리 등...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었습니다. 그때 원주 혁신도시 우편취급국의 공덕수 국장님이 배송할 박스 포장, 운반, 목록정리까지 친절하고도 배려 깊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했던 것은 코로나와 구정 연휴 등 개인 일정이 엇갈리면서 수십개의 배송 물건을 옮겨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려움을 아시고 공덕수 국장님은 우체국 한 구석에 아무런 댓가도 없이 짐을 맡아 주시는 배려까지...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해서 작은 성의나마 하려 했지만 끝까지 사양하시고, 따뜻한 웃음으로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용해 주십시요라는 한마디로 마지막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생겨 서울로 다시 짐을 가져오게 되었지만, 마음속에 해외배송과 우편 취급에 대한 우체국의 배려와 꼼꼼한 일 처리하심에 무한한 신뢰를 드립니다.

감사하고 공덕수 국장님과 그외 배려해주신 원주 혁신도시 우편 취급국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신뢰를 드립니다.  

좋은 2021년 되시길 빕니다.